네이버에서 구글로, 검색엔진최적화의 중요성

인터넷 트렌드에 따르면, 2019년의 포털 점유율은 네이버 58%, 구글 33%입니다.
2017년 네이버 81%, 구글 5%의 점유율에서 나날이 높아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점유율은 왜 내려가고 있을까요?

네이버 파워링크 영역 이미지입니다.

네이버 비즈사이트 광고 영역 이미지 입니다.

네이버 지식인 영역 이미지 입니다.

첫 번째 영역부터 두 번째 영역까지 네이버의 광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번 째 지식in부분은 양질의 답변보다는 연락처를 남겨두거나 개인적인 체험, 결국 업체에서 남긴 광고글로 가득합니다. 워드프레스 제작에 대한 실제 정보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포스트는 지식in, 광고와는 다르게 전문적인 지식이 있습니다. 검색어와 관련성이 떨어지는 워드프레스의 테이블 구조 및 함수 관련 정보가 나옵니다. "워드프레스" 검색 결과도 이처럼 양질의 콘텐츠가 나오지 않습니다.

워드프레스 wp_posts의 테이블 구조와 관련 함수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스트 사이트 자체의 점수가 키워드 보다 우선시 되는 것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 검색창에 "워드프레스란?"을 검색해도 해당 게시글이 4위에 등재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아직 검색어를 이해하고 보여주는 알고리즘이 약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폐쇄적인 확장성에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지식in, 네이버 티비, 네이버 백과 등 내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보여주며 외부 사이트나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가 힘든 구조입니다.

구글의 검색 결과는 어떨까요?

네이버 블로그가 노출되듯이 구글은 검색결과에 대한 폐쇄성을 가추지 않았습니다. 또한 검색의도와 맞게 장단점이나 개념에 대해 자세한 설명에 대한 콘텐츠가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최대 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정보를 바탕으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 검색어도 개념 및 사용법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바이럴 마케팅으로 도배되어 블로그에 나오는 제품의 정보들은 대부분 협찬 및 홍보비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똑똑합니다.

소비자들은 갈수록 현명한 소비를 진행합니다. 제품 리뷰에 대해 홍보인지 실제 후기인지 구별하여 판단합니다. 광고는 정확하게 광고로서 소비하여 구매욕을 자극하지 못하는 광고는 실제 매출로 전환이 쉽사리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네이버는 아직 국내 최대의 검색 엔진으로 광고 효과 및 서비스의 특장점이 있습니다. 구글은 그에 비해 광고성 콘텐츠가 적습니다. 또한 관련성이 떨어지거나 어뷰징에 가까운 게시물들은 노출이 잘 안되기 때문에 검색 결과의 순위에 따라 신뢰성을 얻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검색엔진을 통해 같은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검색 결과상 차이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특별한 검색 알고리즘의 업데이트 없이 현재의 검색 품질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구글의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할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점유율이 비슷해지더라도 네이버를 꾸준히 사용할만한 이유들이 아직 있지만 특정 전문적인 성격을 띄는 키워드들에 대해서 검색량이 적어진다면 네이버로서도 큰 손해입니다. 네이버도 콘텐츠 품질에 대한 향상 작업을 진행할것이고 결국 두 검색엔진 모두 추구하는 검색 결과의 방향성이 유사해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구글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맞춰서 SEO 작업을 진행하면 언젠가 네이버도 상위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거라 판단합니다.